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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아시아경제 e뉴스팀]'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15년 전 백곰을 죽인 반전이 밝혔다.23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는 구동치(최진혁)가 이종곤(노주현)을 15년 전 한별이 살해사건 진범으로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구동치는 사주를 받아 죽인 백곰을 소환했으나 자신이 알고 있던 사건정황과 살해 방법이 백곰의 진술과는 달랐다. 구동치는 백곰의 정체를 의심했고 문희만(최민수)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는 백곰이 15년 전 백곰의 쌍둥이 형제란 것을 알게됐다. 진짜 살해한 백곰은 현장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구동치는 충격을 받았고 쌍둥이 형은 눈물을 흘렸다. 이로써 구동치는 백곰이 살해당하기 전 마지막 목격자가 됐다. 구동치는 문희만에게 "사인이 뭐냐"고 물었고 문희만은 "후두부 강타다. 누구에게 무기로 뒤통수를 맞았다"고 전했다.이어 구동치는 문희만이 나가자 15년 전 사건을 떠올리며 "안죽인 것이 아니라 못죽인 거였어. 내가 백곰을 죽였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한편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은 뛰어난 감정연기와 눈빛연기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폭발하는 그의 연기력이 극의 중심을 이끌며 진정한 주연배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오만과 편견'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사건에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월화 드라마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뉴스팀 ent@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