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강기자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2일 전남도의회 5층 본회의장 앞에서 ‘희망지킴이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주인공은 전라남도의회 의원들로 러브노우즈(빨간코)와 산타 모자를 쓰고 기부에 동참한 후 다음 희망지킴이를 추천해 나눔의 불씨를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br />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첫 번째 주인공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2일 전남도의회 5층 본회의장 앞에서 ‘희망지킴이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첫 번째 주인공은 전라남도의회 의원들로 러브노우즈(빨간코)와 산타 모자를 쓰고 기부에 동참한 후 다음 희망지킴이를 추천해 나눔의 불씨를 널리 퍼트릴 계획이다.이날 행사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명현관 전라남도의회의장,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강성휘 기획사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의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전남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지켜주기 위해 희망지킴이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총 69명이 기부에 참여해 26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다.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190만 전남도민 모두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자 한다”며 “오늘 희망지킴이 선포식이 나눔의 불씨가 돼 사랑의 행복 온도가 높이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달 31일까지 모금목표 69억5000여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언론사 모금, 착한가게, 직장인나눔캠페인, ARS 060-700-1212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