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우드랜드, '편백 품은 바위' 관광객 시선 사로잡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정남진 장흥 우드랜드에 편백을 품은 바위가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고있다.<br /> <br /> 편백은 안간힘으로 척박한 바위에 기대고, 바위는 온몸이 갈라지는 아픔으로 어린 나무를 지켜낸다. 무채색의 바위는 어린 나무를 통해 수년 전 태풍에 쓰러져간 아름드리 편백나무를 추억한다. 2015년 새해에는 이처럼 서로의 아픔을 감싸고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를 내어주는 따뜻한 한해이길 기대한다. 사진제공=장흥군<br /> <br />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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