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청 현덕지구에 '쇼핑단지' 들어선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현덕지구에 56만㎡ 규모의 쇼핑관광단지 '차이나캐슬'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최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중국투자자인 역근그룹은 2015년 초 500억원을 현덕지구에 투자한다. 또 2015년 상반기 토지보상 공고 및 실시계획 수립 등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차이나캐슬에는 급증하는 중국 해외투자와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대규모 쇼핑거리,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 비즈니스 공간, 의료ㆍ공연ㆍ전시 공간 등이 들어선다.  평택항 인근의 현덕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장수ㆍ권관리와 포승읍 신영리 일원 231만9000㎡로 사업비 7500억원이 투입돼 2020년 조성이 마무리된다. 사업 시행자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로 ▲중국기업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개인투자자 30% ▲중국 개인투자자 20% 지분으로 구성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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