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산타공연

서초구, 20일 오후 3시 독거어르신 직접 찾아뵙고 공연, 선물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일 오후 3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내 독거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공연과 선물을 전달했다.서초구자원봉사센터 동아리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기타동아리 ‘기린아’(멘토 박은영)와 전문봉사단 ‘기동대’(단장 박은영) 회원 총 30여명이 찾아가는 산타 5개 팀을 구성, 양재1동 10세대, 양재2동 10세대, 내곡동 8세대, 총 28세대를 각 팀별로 나누어 방문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실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혹은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옛날 노래와 캐럴송 등을 멋진 기타연주와 함께 들려드렸다.

찾아가는 산타 공연

또 어르신 개개인의 추억과 사랑, 꿈에 관한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어르신만을 위한 단독공연을 해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선물할 수 있었다.이와 함께 하이브랜드, 더케이호텔, 코스트코 후원으로 준비된 극세사 이불, 케이크 및 10만원상당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이번 산타행사가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과 결연을 통해 명절, 생신, 어버이날 등 정기적인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어르신과 교류를 통해 기타동아리 회원인 자라나는 청소년들도 살아있는 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동시에 함께 나누는 사회 구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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