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만에 액상차 내 매출 1위…매출 구성비도 20% 차지
롯데마트 '손큰 허니 레드자몽'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마트가 지난 4일부터 전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손큰 허니 레드자몽'의 인기가 뜨겁다. 이번에 선보인 '손큰 허니 레드자몽(1kg)'은 시중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7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레드자몽 착즙액(레드자몽 농축액 11%, 자몽당절임 45%, 벌꿀 7% 등)을 사용해 자몽 특유 쌉쌀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 착향료, 색소, 보존재를 첨가하지 않아 자몽 고유의 생생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손큰 허니 레드자몽은 출시 후 2주만에 액상차내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했으며 매출 구성비도 20% 가량을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올해 디톡스 다이어트 열풍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자몽이 다이어트 과일로 큰 관심을 받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박유니 롯데마트 커피·차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높아지는 자몽 인기를 반영해 레드자몽차를 PB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카페에서나 접하던 레드자몽차를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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