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차익실현…상하이 0.11%↓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8일 중국 주식시장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금융·소비재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뚜렷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1% 하락한 3057.52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공상은행과 중국은행이 2% 넘게 빠졌다. 하이퉁 증권이 7% 가까이 내리는 등 증권주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 철도 건설이 10% 급등하는 등 산업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3090선 돌파를 눈앞에 뒀던 상하이 증시는 장 종료 마감 1시간을 앞두고 매도세가 뚜렷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6시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88% 오른 2만2785.36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57% 상승한 8878.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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