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세상의 모든 홈쇼핑'에 출연, 도시락 배달 사회적기업 씨에스씨(csc) 푸드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15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세상의 모든 홈쇼핑’에 참석했다. ‘세상의 모든 홈쇼핑’은 민·관이 함께 손잡고 사회적기업 판로를 확보하고 브랜드에 대한 주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낙성대공원, 구청광장 등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중심이 돼 운영한 마을장터 ‘세상의 모든 시장’의 연장선이다.올해 처음 개최된 ‘세상의 모든 홈쇼핑’은 15일 구청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돼 콩깍지두부사업단 무지개베이커리 관악구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 착한여행 새암 등 상품을 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리는 등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15일 구청강당에서 열린 '세상의 모든 홈쇼핑'에 출연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매일 아침 신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어머니들이 직접 만드는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적기업 ‘씨에스씨(csc)푸드’를 소개하는 패널로 출연했다. 또 ‘세상의 모든 홈쇼핑’은 인터넷 방송 유스트림(//www.ustream.tv), 라이브서울(//tv.seoul.kr),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rk)를 통해 생중계 돼 관심 있는 주민은 방송을 보며 전화로 주문하거나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 판매됐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해 2010년 5개였던 사회적경제기업이 현재 111개로 늘었다”며 “오늘 개최한 ‘세상의 모든 홈쇼핑’ 같이 이들 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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