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기업·단체, 인재육성장학기금 전달 잇따라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기업이나 사회단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잇달아 장학기금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구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500만원을, 동구새마을지회와 동명동 통우회, 전북식당 김호옥 대표가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강대옥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지역기업인 광주은행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뜻으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낮은 금리로 인해 장학기금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기업 및 단체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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