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동대 센트럴파크' 내년 1월 분양

'동대 센트럴파크' 조감도.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충남 보령 동대동에 7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동대 센트럴파크'가 들어선다. 새미래산업개발이 시행을 맡고, 새미래건설이 시공하는 '동대 센트럴파크'는 지하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7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는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설계로 통풍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각 타입별로는 다양한 수납과 알파룸이 적용된다. 특히 보령 내 공급 아파트 최초로 59㎡ 타입에 4베이 혁신평면을 도입해 확장하게 되면 동일 평형대의 기존 아파트보다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주차공간 대부분은 지하에 배치해 보다 지상의 넓은 면적은 공원으로 조성한다. 조경면적을 총 면적의 30%로 조성해 녹지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 또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넣었다. 특히 단지 중앙에 위치한 3000㎡ 면적의 중앙 생태광장과 벽천은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 엘리베이터 콜 시스템, 주차장 안심 콜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목포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21·36번 국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해 홍성·서천 등 인접 도시의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향후 충남 내륙~서해안 도로망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 도로망은 보령시와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해저터널과 연륙교로 연결하는 도로로, 총 사업비 5400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말 완공될 예정이다.보령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는 동대동 지역에 들어서는 동대 센트럴파크는 관창산업단지, 주포농공단지, 국가산업단지 등 보령시 인근에 위치한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동대초등학교를 비롯한 중·고교 및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법원, 보령시청, 보령종합터미널 등 모든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있다. 새미래산업개발 관계자는 "보령지역은 아파트 비율이 약29%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인 데다가 1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율이 70%를 넘는다"며 "내년 초 보령시로 이전할 한국 중부발전 본사와 다양한 공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신규 인구 유입을 감안하면 새 아파트 수요가 집중된 곳"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대동 408번지 인근에 1월 중 개관 예정이다. 문의 1899-8760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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