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 16~17일
산울림 편지콘서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산울림 편지 콘서트 - 슈만, 나의 영혼 나의 사랑>극단 산울림은 이달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극장 산울림에서 '산울림 편지 콘서트 - 슈만, 나의 영혼 나의 사랑'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산울림의 교향악은 낭독과 라이브 연주를 통해 관객들이 슈만의 삶과 음악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의 '미르테' 연가곡 중 '헌정', '트로이메라이' 등 대표적 실내악곡과 성악곡들을 통해 슈만의 음악세계, 아내 클라라와 슈만의 순애보, 둘의 사랑을 지켜본 제자 브람스의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인 임수현 서울여대 불문과 교수가 연출한다. 이호성, 조윤미, 김민철 등이 출연하며, 연주에는 김화림, 최고은, 이상효(바이올린), 박성희, 최하람(비올라), 김경란, 이삭, 김경미(첼로), 히로타 슌지, 표트르 쿱카(피아노), 테너 김현호, 바리톤 박성준 등이 참여한다.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오는 16~17일 '2014 예술의전당 클래식 스타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16일에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처음으로 2011년 미국 줄리어드 음대 교수가 된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오랜만에 독주 무대를 갖는다. 섬세하고 까다로운 슈베르트 즉흥곡 c단조, 러시아의 쇼팽으로 통한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한국 초연곡인 바바자니안의 '시처럼', 브람스의 인터메조, 대담한 표현력을 요구하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선보인다. 1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오랜 연주 파트너인 독일 피아니스트 올리버 케른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150주년을 맞이하여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또 그와 어울리는 낭만 소나타인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고전 소나타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를 선정해 고전과 낭만주의,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두산아트센터 2015 패키지 판매>두산아트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015 두산아트센터 패키지' 판매와 '리뷰단'을 모집한다. '2015 두산아트센터 패키지'는 소극장 Space111에서 하는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는 마니아패키지, 원하는 공연으로 선택 가능한 3회권, 5회권 패키지 등이 있다. 일반인은 40%까지, 대학생은 최대 6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마니아패키지는 선물용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두산아트센터 리뷰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나누어 모집하며, 두산아트랩 우선 예약과 '구름을 타고', '차이메리카', '히키코모리가 밖으로 나왔어' 등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후 리뷰를 작성해야 하며 활동 종료 시, 두산아트센터 아트상품과 2016 두산아트센터 패키지를 증정한다. 2015 두산아트센터 패키지와 리뷰단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입 및 신청 가능하다.<신디 로퍼 X 킹키부츠 패키지>오는 1월 열리는 세계적인 팝스타 신디 로퍼 내한공연과 올 겨울 흥행 대작, 뮤지컬 킹키부츠를 함께 관람 수 있는 패키지티켓이 마련됐다. '신디로퍼x킹키부츠 패키지'는 신디 로퍼의 음악을 뮤지컬과 라이브 콘서트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패키지는 내한공연과 뮤지컬의 VIP 티켓과 R석을 함께 예매시 최대 6만50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뮤지컬의 주 관객층인 젊은 관객과 신디로퍼 세대들인 40-60대 세대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패키지를 구입한 모든 예매자에게는 '신디 로퍼 자서전'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패키지 상품은 50매에 한해 한정수량으로만 판매되며, '신디로퍼X킹키부츠 패키지'는 20만~24만원에, '신디로퍼 4인 패키지'는 24만4000~61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신디 로퍼 내한 공연은 내년 1월23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홀에서 이틀간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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