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행숙)는 12일 오후 센터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학교 친환경텃밭 사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br />
"시와 시교육청 공동 추진, 64개교 대상 효율적 운영 방안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행숙)는 12일 오후 센터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학교 친환경텃밭 사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회를 개최했다.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은 올해 64개 학교(유휴지 텃밭 16교·상자텃밭 48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됐다.이 사업은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급식에 활용하는 체험교육 활동이다.평가회는 올해 사업추진 내용과 텃밭 운영 성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친환경 텃밭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보다 효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는 텃밭조성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정국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학교 친환경텃밭은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다”며 “바른 인성이 자라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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