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채, 15호점 오픈하고 三代 추천메뉴 선보여

풀잎채 1대 추천코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한식뷔페 ‘풀잎채(pulipchae)’가 12일 롯데마트 김해점(3층),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7층)에 각각 14, 15호 매장을 오픈하고 3대(三代) 추천 메뉴 코스를 선보였다. 풀잎채의 3대 추천 메뉴 코스는 100여가지의 풀잎채 한식메뉴를 기본으로 각각의 세대에 맞는 컨셉으로 구성돼 있다. 1대 어르신들을 위한 추천 코스는 ‘한식다운 단백함’이 컨셉으로 5가지 산채나물과 훈제오리구이, 수제함흥냉면 등이 있다. 풀잎채의 5가지 산채나물은 곤드레·고사리·다래순·피마자·참나물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운다. 수제함흥냉면은 매일 직접 반죽을 만든 후, 주문이 들어올 경우 즉시 면을 뽑아 제공한다.2대 청·장년층을 위한 추천 코스는 ‘건강한 든든함’ 컨셉으로 곤드레가마솥밥, 도토리 수제비 들깨탕, 직화돈육불고기 등이다. 곤드레가마솥밥은 풀잎채의 메인메뉴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곤드레를 주문 시 즉석에서 가마솥에 밥을 안쳐 강된장과 함께 제공된다. 도토리 수제비 들깨탕은 쇠고기 육수에 들깨와 도토리 수제비가 한데 어우러진 메뉴이다.3대 어린이들을 위한 추천 코스는 ‘균형’이 컨셉으로 더덕·멸치주먹밥과 오징어 표고만두, 두부샐러드 등이 메뉴다. 밥 위에 더덕과 고추장으로 만든 더덕장을 얹은 더덕주먹밥과 볶음멸치와 김, 단무지가 더해진 멸치 주먹밥은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이 가득하다. 오징어 표고만두는 표고버섯과 오징어가 더해져 순한 맛을 낸다. 그 밖에도 전통 떡과 강정과 커피와 식혜, 아이들을 위한 아이스크림과 빙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전 세대의 입맛을 만족시킨다.풀잎채 관계자는 “풀잎채에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먹는 뷔페 장점과 한상 가득 차려지는 한식 밥상을 모두 즐길 수 있다”며 “할아버지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한식이 될 수 있도록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풀과 잎이 가득한 집’이라는 뜻을 가진 ‘풀잎채’는 지난해 1월 한식뷔페를 오픈해 현재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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