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임직원 40명은 차량진입이 힘든 높은 언덕에 위치한 백사마을 8가구에 리어카와 지게 등을 이용해 연탄 총 1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롯데칠성음료 노사를 대표해 이동진 지원부문장과 김관묵 노조위원장은 직접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총 4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연탄 4만장은 300여 가구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양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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