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대상 시상·글로벌 스타트업·미래기술 세미나·투자유치설명회 등 동시 개최[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올 한해 정보통신기술(ICT)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등을 하나로 통합된 행사가 열린다.미래창조과학부가 11일 오전 10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2014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ICT 중소·벤처가 거둔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ICT대연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미래글로벌창업센터 ▲벤처기업협회 ▲벤처1세대멘토링센터 등 유관 단체가 공동 개최한다.ICT 대상 시상 및 유공자 포상·전시회·세미나·비즈니스 상담회·투자 설명회 등 그간 기관별 단독으로 개최되던 유사 행사를 하나로 통합,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2014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새로 신설한 '대한민국 ICT 대상' 13점을 비롯해 총 27점의 ICT 중소·벤처 유공 표창에 대한 시상식이 한 자리에서 이뤄진다.시장·기술 트렌드 세미나,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투자유치 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돼 기업인에게 생생한 정보와 유익한 소통·교류의 기회가 제공 될 전망이다.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최근 세계 경제 침체와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벤처 기업이 특유의 열정과 도전으로 새로운 ICT 발전 역사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직후 최 장관은 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체질 개선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하드웨어, 네트워크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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