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오렌지호 안전점검 마치고 19일부터 운항 재개

오렌지호

" 2개월간의 수리로 안전강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 19일 부터 정상운항"[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 노력항과 제주 성산포를 잇는 초쾌속선 오렌지호가 2개월간의 선박 안전점검과 수리를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최근 강화된 선박안전 기준에 따른 안전점검과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10월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대대적인 수선을 실시했다. 목포의 한 선박회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점검에서 오렌지호는 그동안 운항으로 피로도가 누적된 엔진과 기계설비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구명조끼와 구명정 등 비상시 안전장비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렌지호 운항이 정상화됨에 따라 1회 승선인원 기준 825명, 차량 85대가 평일 1회, 주말 2회 제주도를 왕복하게 되며, 이용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취항 4년차를 맞이하는 오렌지호는 장흥에서 제주 성산포까지 누적승객 180만명과 차량수송 32만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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