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시는 시내 모바일 민원처리시스템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정책 노하우를 인도 뭄바이시에 전수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서비스'는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신고하고, 처리 정과 결과까지의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제공받는 모바일 민원처리시스템이다. 시는 앞으로 해당 시스템 정책 노하우를 뭄바이시에 전수할 예정이다. 뭄바이시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도움을 받아 현지 실정에 맞게 프로세스를 구축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실제 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한국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한국수출입은행·세계은행과 함께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은 한국의 발전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협력대상국 맞춤형 정책자문을 제공하는 지식기반 경제협력사업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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