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참돌배’ 사주기 적극 나서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최근 예년에 볼 수없는 대풍작으로 가격폭락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백운산참돌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br />

"광양시청 직원들 250박스 500만원 상당 단체로 구입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출향인사 등 백운산 참돌배 사주기 운동 전개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최근 예년에 볼 수없는 대풍작으로 가격폭락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백운산참돌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예로부터 백운산주변에 자생하는 백운배는 산림과학원 조사에서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돌배 중에서도 약효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고(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제440000096호) 이러한 백운배를 개량해 새로이 탄생시킨 품종이 백운산 참돌배로 5~6년전부터 옥곡면을 중심으로 42농가 20ha가 재배되고 있다.최근 돌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예년에 볼 수 없는 대풍작으로 인해 가격이 폭락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자 광양시에서 백운산 참돌배 재배농가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시 직원들이 솔선 하여 250박스 500만원 상당을 자체적으로 구입했다.또한,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출향인사, 자매결연도시, 전국 시·군·구 등 각계각층에 백운산 참돌배 홍보와 판촉 협조요청 등 백운산참돌배 팔아주기에도 발 벗고 나섰다.시 관계자는 “백운산참돌배는 배즙이나 효소, 중탕,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하고 김장철 김치속 재료로 이용이 가능해 가족들의 건강과 연말연시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한편, 백운산 참돌배는 장내 유해균 번식 억제와 항암, 항염, 항산화효과와 특히 요즘처럼 감기가 들기 쉬울 때 배즙이나 중탕, 효소,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감기예방과 천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족들의 건강과 연말연시 선물로 백운산 참돌배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광양시 수출유통팀(797-2381)으로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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