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사단법인 전환 추진

" 지난 3일 발기인 총회 개최… 정찬용 위원장 그대로 선임" "순수 민간주도로 사업전략·유치활동·공감대 확산 등 박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11월7일 발족한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가 사단법인으로 전환된다.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자동차산업벨리 조성 사업을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 3일 오후 광주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발기인 대표 유영태 조선대 교수를 비롯, 정찬용 추진위원장 등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제정에 이어 정찬용 추진위원장을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자동차산업밸리는 민선6기 윤장현 광주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제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금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제조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산업을 부흥시켜 청년 일자리를 늘리자는 취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정찬용 위원장은 “제조업의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를 참여시켜 자동차산업밸리조성 전략 수립, 완성차 및 부품업체 지역 유치활동,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여론수렴 등 지역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사단법인 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행정관청의 설립허가 절차를 거쳐 법원에 등기를 마치면 법인으로써 그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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