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본격 운영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통한 행복지수 향상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4일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장천동 소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날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 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사례관리 인력, 자원봉사자 등 총 6명의 지원인력을 두고 장애인가족 상담과 사례관리, 권익옹호, 가족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장애인 가족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중심의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한편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순천시가 운영자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가 운영하며 전남도와 순천시가 사업비를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운영으로 순천시의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위기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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