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페루산 씨없는 포도 연중 최저가 수준 판매

4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페루산 씨 없는 청포도와 적포도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10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페루산 포도를 연중 최저가 수준인 5900원(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10일까지 페루산 포도를 5900원(팩)에 판매한다.페루산 포도는 미국산과 칠레산의 산지 전환기에 수입되는 포도로, 국내 수입 포도시장에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태평양 연안 안데스 산맥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페루산 포도 중 씨 없는 청포도와 적포도의 비중은 페루 전체 포도 생산량의 20% 정도이며 고산지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홈플러스는 3개월 전 페루 산지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고품질의 포도를 연중 최저가 수준인 5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미국산 포도와 비교해 평균 25% 더 저렴한 수준이다.변경미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11월 말 페루산 씨 없는 청포도를 론칭하고 일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250% 이상 신장해 이번 주부터 씨 없는 적포도를 추가로 판매하게 됐다"며 "맛과 가격 두 가지 강점을 가진 페루산 포도의 고속 성장에 앞으로도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4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페루산 씨 없는 청포도와 적포도를 선보이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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