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3일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총장 및 본부 보직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br />
"동서통합연구개발특구 추진 등 주요현안 논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지난 3일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총장 및 본부 보직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학 간 협력을 위한 주요현안에 대하여 양 대학 본부보직자의 상호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대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간담회는 순천대학교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양 대학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의 주요 현안이었던 창조경제기반 조성을 위한 동서통합 연구개발 특구는 양 지자체의 자율적인 참여와 연계를 기반으로 동서통합과 신성장 거점 달성에 구심체 역할을 위한 것으로 지역전략·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 인해 대학은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용하여 과학기술과 응용기술을 제공하고, 양 지역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육성하며 지자체는 특구 내 대학, 연구소, 첨단기술기업 간 연구결과 및 특허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조경제 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순천대학교와 경상대학교는 지난 2008년 8월 상호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K)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순천대학교 지리산문화연구원과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은 2007년부터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