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맞춤형’ 인천의료관광 활성화 포럼 10일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이사장 배국환)는 오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주한 Military Market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인천시 의료관광 인프라를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의료기관, 관광업계, 각 지자체 유관기관 및 에이전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 주제발표는 ▲인천의료 인프라 소개 및 Military Market 가능성 ▲인천관광 인프라 소개 및 Military Market 가능성 ▲US Military 의료정책 ▲인천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한 제안 ▲World Wide Military Market and MM Korea로 구성됐다.패널토론은 ‘Military Market 인천 유입을 위한 전략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보건의료정책 및 인천 의료·관광 전문가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포럼 참가신청은 인천의료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된다.재단 관계자는 “인천이 갖고 있는 주한미군과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의료인프라와 접목시킨 의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재단은 주한미군 및 군무원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각 협력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과 사전협약을 통해 주한미국인 및 군 관계자 대상 의료관광 홍보를 펼쳤고, 지난 9월에는 인천대 영어영문학과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천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했다.재단은 또 국내에 거주하는 10만여명의 주한미군과 가족, 군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과 9월 두차례 걸쳐 의료관광상품에 대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갖기도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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