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장 담그기 체험
학교텃밭을 가꾸고 김장도 담근 어린이들은 “재미도 있었고 우리 김치를 바로 알게 돼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특히 이번 체험활동을 위해 주민인 김장 강사와 해당 학급 학부모들이 사전 간담회, 김장재료 준비, 수업 진행 등을 맡아 ‘마을 교육 커뮤니티’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서대문구는 올해 4월부터 작물의 성장과 환경, 작물재배 요령, 절기와 농사, 토종 종자, 농업의 다원적 가치 등, 정해진 주제를 갖고 8개 학교에서 학교텃밭 수업을 진행했다.학교텃밭을 가꾸며 어려서부터 농사의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텃밭강사가 2인 1조로 주 1회 해당 학급을 방문했다.어린이들은 밭 만들기, 지렁이 관찰하기, 고추 모종 심기,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토마토 수확하기, 배추벌레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했다.학교텃밭 활동이 어린이 인성과 자존감, 학업 흥미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의 학교텃밭 사업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