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귀농 · 귀촌 신규농업인 전기 용접교육 '성황’

장흥군(군수 김 성)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귀농한 신규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용접 교육을 실시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 성)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귀농한 신규 농업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용접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산분야별 다양한 교육을 개설, 금번 전기용접 교육과정은 귀농인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기계 및 전기용접에 기초지식이 없는 귀농인들은 간단한 농작업에도 전문 기술자를 불러야하는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교육은 전기 용접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전기용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강사로 출강한 광주 고려용접재료 신복식 대표는 “장흥군 귀농인의 교육열이 어느 시군보다 높았다”며 “쉽고 편리한 전기용접으로 10%이상의 농가 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일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간편 용접교육은 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이며, 또한 2015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