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 10景 5味' 선정 관광자원화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과 먹거리를 발굴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광양 10경 10미'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br />

"소위원회 구성, 경제성·역사성 등을 검토해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광양의 먹거리와 손 맛을 알리기 위한 '5미'는 확대 지정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과 먹거리를 발굴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광양 10경 10미''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선정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문화계 전문가,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까지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시에서 제시한 ‘광양 10경 5미’ 선정안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을 제시했다. 참석 위원들은 ‘광양 10경 5미’를 선정하는 것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야 할 사안이므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검토한 후 본 위원회에 최종 상정하여 올해 안에 심의·결정키로 했다.또, ‘광양 10경 5미’는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표현되어야 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제성, 광양의 역사성 등이 고려되어야 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아울러, ‘광양 5미’는 광양의 먹거리와 특유의 손 맛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확대 지정하자는 의견이 많아 소위원회에서 후보군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시민 설문조사 결과 ‘광양 10경’에는 백운산 4대계곡, 매화마을, 백운산 자연휴양림, 광양 이순신대교, 섬진강의 봄, 광양제철소 야경, 옥룡사지 동백림, 구봉산 전망대, 선천 무지개분수, 섬진강 자전거길 등이 포함됐다.‘광양 5미’에는 광양불고기, 광양백운산고로쇠, 광양섬진강재첩, 망덕포구 가을전어, 광양기정떡 등이 포함되었으나 광양은 특유의 손 맛이 뛰어나고 먹거리 자원 또한 풍부하므로 매실차/매실장아찌, 닭숯불구이, 광양곶감, 섬진강벚굴, 장어구이까지 검토하여 ‘9미’, 또는 ‘10미’까지 확대 선정키로 했다.지금까지 광양시에는 과거 1930년대 전반기에 완재(緩齋) 박현모(朴賢模) 선생(1880~1966)이 작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희양 10경(曦陽十景)’이 광양 지역의 절경으로 전해져 왔으나, ‘희양 10경’은 광양시의 발전과 함께 일부사라지거나 퇴색되어 현대적 관광트랜드에 부합한 ‘광양 10景’을 발굴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또한, 광양불고기 등 맛의 고장 광양 먹거리를 대표할 수 있는 ‘5미’도 함께 선정하여 광양 대표먹거리로 홍보하고 광양관광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광양 10경 5미’ 선정을 추진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말까지 ‘광양 10景 5味’ 선정을 위한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의견과 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의 관광객 및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광양 10景 5味’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10월말까지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시민·사회단체·지역원로·공무원 등 2,5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광양읍, 중마동과 기타 면?동의 인구수를 배려하여 고르게 분포될 수 있도록 배정하여 실시했다.설문 내용은 ‘광양 10경’은 광양 비경 20개소를 제시했으며, '광양 5미' 후보로 13가지 음식과 먹거리를 제시했다.시 관계자는 “ ‘광양 10경 5미’ 선정에 대한 기준으로 ‘첫 번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고, 두번째는 시민들에게 미치는 경제성, 역사성, 시민의 공감도를 반영, 세번째는 중첩된 경관은 통합, 네번째는 신 관광도시 광양을 마케팅 할 수 있는 후보지를 선정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선정된 ‘광양 10경 10미’를 광양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먹거리로 홍보해 나가기 위해 시 홈페이지는 물론 관광협회, 전국 지자체 등을 통해 홍보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대형 조형물, 관광안내판, 시정 홍보?리플릿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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