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예결위원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만나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시가 요청한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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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문표 예결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사진제공=광주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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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회 방문, 예결위원장·위원 면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막바지 과정에서 광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확보되도록 총력을 기울였다.윤 시장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김현미, 이학재, 황주홍 의원 등 예산결산계수조정소위원 등과 접촉하고 시가 요청한 예산을 전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초경량 고강성 차체 샤시부품 기술개발, 국가 고자기장센터 설립,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산업 육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등 내년도 정부예산에 추가·증액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국회 예결위 동향에 집중하고 국회의원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정 전까지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24일부터 소소위원회를 꾸려 본격적인 증액 심사에 돌입했으며, 소소위 증액심사까지 마무리되면 오는 30일 이전까지 의결을 거쳐 최종 예산안을 본회의에 회부할 방침이나, 처리 시한을 두고 여·야 간 입장이 엇갈려 합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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