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재기 나눔장터
더불어 판매수익 일부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어 왔으며 구는 동재기 나눔장터를 통한 기부금 150만원을 12월 중 동작복지재단과 협의해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술공연 및 물놀이 풀장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로야 로미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을 마련, 나눔장터를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했다.이와 함께 도로명주소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안내의 장’으로도 활용됐으며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축제형 나눔공간으로도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성연 청소행정과장은 “동재기 나눔장터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축제형 장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구는 내년에도 동재기 나눔장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