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글로벌 제조·유통 일괄화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디즈니(Disney)·무민(Moomin)·리사 라손(Lisa Larson) 등과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베이비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유니클로 베이비 라인은 바디수트와 룸웨어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신장을 기준으로 신생아를 위한 BN(Baby Newborn)라인과 영유아가 착용하는 BI(Baby Infants)라인 두 가지다. 특히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이기에 안전성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 유해물질을 규제하는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텍스 규격 100(Oeko-tex Standard 100)’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클래스1(Class 1)을 통과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유니클로는 애니메이션 회사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핀란드 작가 토베 얀손 원작의 동화 주인공인 무민 캐릭터와 도기 피규어로 유명한 스웨덴 도예 디자이너 리사 라손의 동물 캐릭터가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디자인으로 재탄생됐다. 신생아 제품군(Baby Newborn)의 '리사 라손 크루넥 바디수트'는 100% 코튼 소재로 신생아의 특성을 고려해 착의 탈의가 편하고 간편하게 기저귀 교체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영유아 제품군(Baby Infant)의 '디즈니 프로젝트 후리스 풀짚 파카'는 따뜻하고 가벼운 후리스 소재에 후드 모자를 더해 한층 더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가격은 1만2900~1만9900원이다. 판매는 27일부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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