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헬로비전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29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1% 감소한 263억원을 전망한다"며 "방송 가입자 순증은 3만3519명으로 케이블 사업자 중 유일한 순증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선 출혈경쟁 속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주목되고 있다.홍 연구원은 "내년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배이고 EV/EBITDA(기업가치/세전이익)는 4.4배이다"며 "케이블 사업자의 탁월한 현금창출 능력 때문으로 디지털 전환 투자가 완료되는 2016년부터는 배당성향도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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