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땅끝에서 서각, 살아 움직이는 창작예술을 만나다

서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서각인들의 잔치가 열린다.해남군(군수 박철환)에 의하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해남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제10회 땅끝서각전시회 및 가훈써주기’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해남군이 후원하고 한국서각협회 해남지부(지부장 이양삼)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각협회 회원들의 서각 작품 20점과 서예작품 7점 등 27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가훈써주기 행사도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색채와 회화적인 멋을 보여주는 현대서각과 독창적 예술성이 있는 전통 서각을 통해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회에 많이 오셔서 서각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해남서각협회는 지난 1999년 해남서예·서각연구회로 태동해 서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 대회에서 입상을 차지하며 해남 서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는 해남지부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갖고 군민들에게 서각을 알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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