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 웹툰’에 ‘챌린지리그’ 개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이버(NHN)는 올해 7월 출시한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 웹툰’에 누구나 웹툰을 등록할 수 있는 ‘챌린지리그(//www.webtoons.com/challenge )' 코너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챌린지리그는 국내에 서비스 중인 네이버 웹툰의 ‘도전 만화’와 같은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자신의 작품을 등록해 ‘라인 웹툰’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중 하나로 ‘라인 웹툰’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자신의 웹툰을 ‘챌린지리그’에 등록할 수 있다. ‘챌린지리그’ 출시와 함께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1월25일까지 ‘챌린지리그’에 작품을 올리면 자동으로 공모전에 등록된다. 영어권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총 5만달러의 상금과 ‘라인웹툰’ 정식 연재 권한이, 대만어권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총 130만 대만달러의 상금과 ‘라인웹툰’ 정식 연재 권한이 주어진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 셀장은 “우리 나라에서 수많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도전 만화' 시스템을 통해 작가 등단의 꿈을 이루게 된 것처럼, 이제 라인웹툰의 챌린지리그를 통해 각 나라에서 인기 웹툰 작가들이 데뷔하고 또 해외 독자들에게 웹툰이 더 많은 인기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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