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1.34%) 오른 75.58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석유수출국 기구(OPEC) 석유장관 회담을 앞둔 관망세가 소폭 상승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연방 준비은행은 11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20.7에서 40.8로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 주택판매가 1.5% 늘어난 연율 526만건(계절 조정치)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시장 예상치 51만5000건도 상회했다. 한편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달러(1.41%) 오른 79.20달러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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