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콩 정선기에서 콩을 선별하고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 있는 콩 정선기가 콩 수확철을 맞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이기 위해 설치한 정선기 2대가 연일 서리태와 메주콩을 선별하고 있다. 하루 평균 150포(40kg)를 선별하는 콩 정선기를 매년 이용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함평군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대흥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태에서 농기계임대가 풍요로운 농촌을 일구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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