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최저가 PB스타킹 출시

일반 제품보다 약 10~15% 저렴…여성 소비자 부담 덜기 위해 가격경쟁력 높여

CU 'PB팬티스타킹 3종'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편의점 CU(씨유)가 18일 편의점 최저가로 자체 브랜드(PB) 팬티스타킹 3종(각 2500원)을 출시한다.CU가 이번에 선보이는 PB팬티스타킹은 검정, 살구, 커피 총 3종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함께 편의점 최저가 컨셉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제품보다 약 10~15% 저렴하다. 스타킹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모품 중 하나로, 구매 빈도가 높은 만큼 여성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알뜰한 가격 외에도 원사의 두께, 내구성, 견뢰도 등 품질 역시 일반 상품과 동일하다.팬티스타킹은 스타킹 전체 매출 중 약 7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보편적인 아이템으로 입지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군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오피스가, 유흥가 입지에서는 고가형 37.8%, 중가형 30.6%, 저가형 31.6%로 고가 브랜드의 판매가 높고 주택가, 학원가 입지에서는 고가형 31.6%, 중가형 28.9%, 저가형 41.2%의 비중으로 저가 브랜드의 매출이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가형: 3500원 이상, 중가형: 3000원 이상, 저가형: 2500원 이상)CU는 이러한 구매 성향에 따라 대학생 등 20대 초중반 여성층을 주타겟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족당 1000원대 PB스타킹 3입짜리 상품을 12월에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BGF리테일 생활용품팀 박희진 상품기획자(MD)는 "팬티스타킹은 여성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자주 구매하는 상품 중 하나"라며 "최저가 PB상품이 출시됨에 따라 고객들의 알뜰한 소비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