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같은 당 이정현 의원이 예산안조정소위 명단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 "(계수조정소위에) 모시려고 했는데 최고위원 신분이 됐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 지역에 할당이 안돼 섭섭해 했는데, 이 최고위원이 흔쾌히 받아줬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12월2일 예산안을 처리하는 게 국회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특정일을 잡아 쟁점 없는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 처리하되 18일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법안을)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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