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세종시 명예시민 되다

국회 집무실에서 시민증 받아…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이전계획 백지화 위기 때 원안 지켜줘 오늘의 세종시 있게 돼 감사드린다” 위촉 배경 설명

국회의장실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증서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의화(왼쪽) 국회의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의화(66) 국회의장이 세종시 명예시민이 됐다.정 의장은 12일 국회 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세종시 명예시민증과 기념메달을 받았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 이전계획의 백지화 위기가 있었지만 정 의장이 원안을 지켜줘 오늘의 세종시가 있게 됐다”며 명예시민으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시 명예시민이 된 정 의장은 “지난 정부 때 한나라당 세종시특별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돌며 비정부기구(NGO)와 각계각층 국민들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며 “행정수도 이전은 국토 균형발전의 핵심이라 믿어 원안대로 일관성 있게 추진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명예시민이 된 의사출신 정치인 정의화 국회의장

1948년 12월 경남 창원서 태어난 정 의장은 부산중앙초등학교, 부산중, 부산고, 부산대 의대, 연세대 의과대학원(석사), 인제대 의과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한 의사(신경외과) 출신 정치인이다. 부산시 중구·동구가 지역구이며 부산지역 최다선 국회의원(5선)이기도 하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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