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업공고 보는 장애인
이 날 박람회는 다채로운 체험행사 등으로 눈길을 끄는데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채용관’을 비롯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시연, 천연비누, 악세사리 제조 등 직업 체험을 할 수 ‘직업체험관’ 등이 진행된다.또 제과·제빵, 악세사리, 비누, 화분, 전통공예 등 장애인들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장애인생산품 판매홍보관,’ 헤어컷, 안마, 네일아트, 보조 공학기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구직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또 강남구는 장애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당일 오후 1시와 2시 두차례‘강남구직업재활센터(수서동 721)’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박선옥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