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올해 광고인이 뽑은 최고의 광고 모델에 배우 류승룡이 선정됐다. 류승룡이 출연한 ‘배달의민족’ 캠페인도 인쇄부문과 통합미디어부문에서 최고의 광고로 선정되며 올 한해 광고계를 휩쓸었다. 12일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올해 광고계를 총결산하는 제 28회 ‘2014 한국광고대회’가 지난 11일 롯데호텔서울(소공동)에서 1000여명의 광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로 선정된 총 4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디자인부문 <야생생물관리협회 ‘Skinned Alive’편(이노션 월드와이드)> ▲영상부문 <대한항공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시리즈(HS애드)> ▲옥외부문 <유니세프 ‘오뚝이 모금함’ 캠페인(대홍기획)> ▲온라인 부문 <소망화장품 ‘Voice Mirror’편(이노션 월드와이드)> ▲인쇄부문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편(HS애드)> ▲통합미디어부문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캠페인(HS애드)> ▲프로모션부문 <소망화장품 ‘Voice Mirror’편(이노션 월드와이드)>이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광고인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광고 모델상은 ‘배달의민족’ 등의 캠페인에 출연했던 배우 류승룡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커넥티드 커뮤니케이션스(Connected Communications)'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순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매체환경 속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뿌리인 광고가 국가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광고인들의 노력과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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