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갑작스런 군가요청에 당황않고 '멸공의 횃불'…평소 군가도 외운다?

8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출연한 헬로비너스 [사진출처=SBS '인기가요' 캡처]

헬로비너스, 갑작스런 군가요청에 당황않고 '멸공의 횃불'…평소 군가도 외운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 행사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을 완창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 장병들은 헬로비너스에 애정을 담아 '멸공의비너스'라고 부르고 있다.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서 헬로비너스는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이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환호를 받으며 차기 '군통령' 자리에 한 발짝 다가갔다.헬로비너스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연습해 외우고 있다. 헬로비너스가 부른 '멸공의횃불'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국방부 행사 0순위 등극"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멸공의 비너스로 이름 바꿔라"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신곡 좀 아쉽던데" "헬로비너스 멸공의횃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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