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표 챙기면 한강유람선 타고 세빛섬 뷔페까지 '무료'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수능 수험표만 챙기면 한강유람선, 세빛섬 뷔페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수험표만 지참하면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과 한강 유람선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수능 당일인 13일 서울시 강남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채빌퀴진뷔페레스토랑에서는 4인 이상 방문할 경우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1인은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다. 채빛퀴진은 국내 유일의 수상 뷔페로, 160가지 메뉴를 선보인다.또한 14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한강유람선 무료승선 이벤트도 열린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본인 1인에 한해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무료로 유람선·야경유람선·라이브유람선을 즐길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30% 할인이 가능하다. 단, 불꽃유람선과 런치크루즈, 팡팡공연유람선과 디너뷔페선은 제외된다.자세한 사항은 채빛 퀴진 뷔페 레스토랑(02-3477-3100)이나 이랜드 크루즈 홈페이지(https://www.elandcruise.com) 및 전화(02-3271-6900)로 문의하면 된다.한국영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이벤트는 물론,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 를 마련했다"며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에서 한강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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