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세월호 수색종료…마지막 한분 약속 못지켜 송구'(2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으로서 지난 200여일 동안 지속해 왔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수색 작업의 종료를 발표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현 수색작업을 종료하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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