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서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식 열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은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금융기관 및 업계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나성린 국회의원,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br />

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등 종합 해양금융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29일 부산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수은·무보·산은의 해양금융 조직 총 77명으로 구성됐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기존의 선박·해양플랜트·해운금융에 더해 항만·물류·해양서비스 등 업무영역을 확대해 센터가 명실상부한 종합 해양금융 지원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운업계에 큰 힘이 되는 한편 그동안 축적한 선박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부산이 아·태 지역 해양금융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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