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순천대학교가 교육부와 안전행정부로부터 201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er)에 선정돼 7일 서울 오펠리스 라비제홀에서 열린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br />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교육부와 안전행정부로부터 201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er)에 선정돼 지난 7일 서울 오펠리스 라비제홀에서 열린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2006년부터 시행한 Best HRD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 및 인적자원개발 체제가 우수한 기관을 엄중히 심사·선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선발 기관은 인재개발 컨설팅 서비스와 해외연수의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순천대학교는 직원역량평가 등 객관적 인사를 위한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제도, 직원역량 모델 구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직원들의 정책 연구 등 순천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인적자원 관리·개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Best HRD 우수기관에 선정된 순천대학교에게는 향후 3년간 Best HRD 인증 로고 활용, Best HRD Club 참여,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워크숍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대학의 인사관리와 체계적인 인력개발에의 노력을 인증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 실정에 맞는 인적자원 콘텐츠 개발과 교육예산확충으로 대학 경쟁력을 더욱 배가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는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47개 기관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