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11월 7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매경예고된 재앙…복지디폴트 5종세트삼성 SDS 공모 열풍공무원연금 고통 분담 차관급 29명 동참 선언시장우려 진화나선 현대車*한경위장결혼·입양까지…불법 판 치는 청약시장삼성SDS 공모 15조5520억 몰려삼성 순환출자 고리 1년새 30개→10개"원·엔 동조화 바람직" 환율 장중 10원 급등*서경'헬스케어·실버타운 리츠' 나온다삼성SDS 청약 134대1 뭉칫돈 15조 몰렸다애플에 밀리고 샤오미에 치이고…지난달 스마트폰 수출 35% 급락탈세·불법 아니면 5000만원까지 차명예금 가능*머니5000가구 아파트를 도로명 하나로?'거덜난 곳간' 무상복지 갈등 재점화16조 몰린 삼성SDS…청약경쟁률 134대1국내 2위 아주캐피탈도 日 품으로…시장 다 뺏기나 *파이낸셜"엔저로 주변국 피해" 정부, G20서 공론화한다샤오미에 밀려 삼성폰 中 2위여전한 '연대보증 덫' 기업대출의 28% 차지"민간 임대주택 투자, 세제·금융지원"삼성SDS 공모주 청약경쟁률 134대1◆주요이슈* -6일 오전 개최 예정이었던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일 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여 열리지 못함. 안행위는 본회의가 예정된 7일 오전 다시 정부조직법 처리를 두고 논의할 예정. 당초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정부조직법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부칙 제1조에 ‘이 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조항 때문에 개의하지 못함.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정상적인 예산심사 등을 위해 공포일을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새누리당에서는 이를 수용하고 않고 있음.*-정부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에라리온에 에볼라 보건인력 선발대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짐. 6일 국방부는 백승주 국방차관과 영국의 존 아스토 국방정무차관간의 전화대담 결과와 관련한 보도자료에서 외교부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11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영국과 함께 13일부터 21일까지 시에라리온에서 현지 조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발대는 영국을 우선 방문해 준비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힘. 백 차관은 전날 아스토 차관과의 전화대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보건인력 협력 문제를 협의. 국방부는 아스토 차관이 이 통화에서 시에라리온에 파견할 예정인 한국측 보건인력 선발대의 안전대책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 영국은 시에라리온에 750명의 군병력과 10여명의 보건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짐. * -삼성SDS 공모주 청약의 최종 경쟁률이 134대 1을 기록. 경쟁률은 삼성생명 공모 때보다 높았으나 청약증거금은 이에 못 미침. 6일 삼성SDS 상장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동부증권 등 청약을 접수받는 5개 증권사 평균 경쟁률이 134.19 대 1로 마감. 공모물량 121만9921주 모집에 1억6370만5580주의 청약이 접수. 청약증거금은 총 15조5520억3010만원. 40대1 수준이었던 2010년 삼성생명 공모보다 경쟁률은 높았지만 청약증거금은 훨씬 낮았음. 삼성생명 당시 증거금은 19조2216억원에 달함. 각 증권사에 배당된 물량은 한국투자증권 65만8757주, 삼성증권 45만1370주, 신한금융투자·하나대투증권·동부증권이 각각 3만6598주.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7일 예정됐던 2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키로 결정. 현대중공업 노조는 6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정병모 의장(노조위원장) 직권으로 부분파업을 유보했다고 밝힘. 노조측은 회사측이 노조의 정당한 파업을 불법성 시비로 얼룩지게 만들고 있다며 '불법이냐 합법이냐'하는 시비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파업을 유보했다고 설명. 이어 노조측은 향후 일정은 7일 오후 6시 보고대회를 통해 유보 과정을 조합원들에게 알린 뒤 쟁대위를 통해 확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임.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일 집중교섭을 진행해 20여개 조항에 합의했지만 임금과 상여금, 성과급 부분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함. ◆눈에 띈 기사 * -아이폰6 대란을 주도했던 이동통신사 대리점 및 판매점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 착수 소식에 해당 판매점들은 문을 닫고 대표는 종적을 감췄으며 일각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개통을 한 달 늦추는 증거인멸작업까지 하고 있다는 설이 암암리에 퍼지는 등 정부가 강력한 제제를 예고하면서 처벌을 피하기 위한 꼼수전략을 쓰고 있는 상황을 들여다본 기사. *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전세시장이 빠르게 월세로 전환되면서 그 대상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에서 아파트 등으로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은 은행 대출금리보다 훨씬 높은 전월세전환율 자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이 현실에선 정확한 근거 없이 주변 시세를 따르거나 일방적으로 제시되면서 상한보다 높은 전환율이 적용되기 일쑤로 생활고가 가중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더라도 월세전환 속도를 조절하고 서민부담을 완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꼬집은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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