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중국 상금랭킹 1위가 스코어 조작?'

장신준.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중국의 상금랭킹 1위 장신준(중국)이 스코어 조작으로 6개월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는데….미국 ESPN은 5일(한국시간) 중국골프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신준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의 스코어 조작이 드러나 골프의 기본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전했다. 출전 정지기간은 지난 9월15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PGA투어 차이나' 상금랭킹 1위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올 시즌 12개 대회를 개최해 상위 5명에게는 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출전권을 준다. 장신준은 8개 대회에서 65만600위안(1억1000만원)을 벌어 들였다. 6일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EPGA)투어 '파이널시리즈 2차전' HSBC챔피언스(총상금 850만 달러)에도 출전할 예정이었다.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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