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하나대투증권은 5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온라인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47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디지털 대성의 3분기 실적은 성수기 영향과 함께 온라인 사업부가 전년동기대비 18.7% 매출성장세를 기록하며 외형확대를 이끌었다"며 "올해 연간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8% 늘어난 614억원, 영업이익은 57.2% 늘어난 9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구조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등 인수합병한 온라인 브랜드가 외형성장을 지속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온라인 사업부 외형확대가 지속되면서 합병비용 마무리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와 이익개선, 판관비율 하락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작년 10.4%에서 올해 15.4%, 내년에는 16.4%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디지털대성은 향후 교육업체 중 실적 안정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투자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신규제시하며 30.4% 가량 주가 상승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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