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주민참여예산총회
상정된 주민제안 사업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 지원, 궁동 약수터에 비가림막이나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약자들을 위해 마을버스정류장에 승차대 설치, 무단투기 계도용 자동 음성 스마트CCTV 구축 등 다양하다.총회에서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들(95명)과 지역위원들(75명)이 참여해 상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투표를 한다. 투표결과 득표율이 높은 순으로 최종 예산편성 사업이 선정된다.구로구 김구현 예산팀장은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들은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검토·선정한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들”이라며 “주민이 주인되는 구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