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창우 동작구청장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2층에 마련된 이어쉼은 외근 여성 근로자가 하루평균 30여명이 이용하면서 이어쉼에 대한 역할이 커지고 있다.학습지 교사를 비롯한 방문 판매원, 보험 설계사 등 일정한 사업장 없이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여성근로자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것이다.이어쉼은 외근 여성 근로자들의 휴식처 뿐 아니라 직무교육을 비롯한 무료 영화상영 등 여성 힐링공간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여성근로자 쉼터는 37㎡ 규모에 사무실을 갖추고 여성근로자들이 취업 및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동작구 이어쉼 쉼터 박희정 팀장은 “이외도 지역내 열린 문화복합공간으로 여성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소모임과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쉼 쉼터 이용을 원하는 여성 근로자들은 여성근로자쉼터(525-112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어쉼 쉼터는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에게 정보와 문화, 커뮤니티 복합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재충전 기회가 제공되면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최대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