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중국 A, B시장과 홍콩 주식시장 상장 기업의 투자 컨텐츠 및 리서치 자료를 3일부터 온라인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카이로스(KAIROS)'에서 중국 및 홍콩 주식시장 상장 기업의 각종 정보를 검색·열람할 수 있다. 투자자는 종합 시황분석에서부터 개별 기업의 기본정보와 재무정보, 공시자료, 분석 리포트 등을 국문으로 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증권영업팀 유지헌 이사는 "후강통 시행 예정으로 중국 본토시장은 물론 기존 투자가 가능했던 홍콩시장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투자 정보를 취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그 동안 언어 장벽과 시장의 폐쇄성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중국 기업 관련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월 말 HTS의 해외주식거래 서비스와 컨텐츠를 리뉴얼해 새롭게 오픈했다. 또 미국, 홍콩, 일본 3개국은 이달 30일(일)까지, 중국 상해 A주는 오는 12월 31일(수)까지 주식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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